Jason Mraz "I'm yours"

by 내로라 | 2008/06/14 22:00 | 트랙백 | 덧글(0)

산을 움직인 21피트의 애향심, 잉글리쉬맨

잉글리쉬맨
휴 그랜트,타라 피츠제랄드,콜름 미니 / 크리스토퍼 몽거
나의 점수 : ★★★

영어 원제가 영화의 내용을 더 잘담고 있는 듯하다.
<The Englishman Who Went Up a Hill But Came Down a Mountain>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영국 웨일즈, 어느 시골마을의 980피트 정도되는 산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이 '산'은 언덕이라 하겠는데, 이 당시 측량법상 1000피트 이하의 지형은 언덕이라고 명명해야하고 또 지도에도 '산'이 아닌 '언덕'으로 표기해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에게는 이 '산'이 그들을 외세의 침입에도 막아주는 등 전설과도 같은 존재이기에 '언덕'으로 표시되게 놔둘수 없었다.
이같은 분위기인 웨일즈에 잉글랜드에서 온 측량기사 인 핸슨(휴그랜트 분)이 '산'의 높이를 측정하기위해 찾아온다.
마을사람들은 그들의 '산'을 '산' 측정되기위해 똘똘뭉쳐 프로젝트를 벌이는데,, 그 과정에서 소소한 재미와 마을사람들의 애향심이 잔잔한 감동으로 더해지는 영화라 할 수 있다.

덧. 웨일즈 발음이 정말... hard to catch하더라; 휴그랜트 2대8에 가누지 못하는 옆머리의 추억. 흡사 붐 헤어스타일이 떠오르더라;
     휴그랜트의 로맨틱영화라고 생각하고 보면 재미없고 "영국에는 이런 실화도 있었구나" 하면 다소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영화 중간에 마을사람들이 똘똘뭉쳐 산을 만들어가는데 원동력이 됐던 시편의 한구절.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에서 경배할찌어다. 대저 여호와 우리하나님은 거룩하시도다." (시편99:9)

by 내로라 | 2008/04/29 22:27 | Review | 트랙백 | 덧글(0)

What do you want me to confess?, 고야의 유령

고야의 유령들
나탈리 포트만,하비에르 바뎀,랜디 퀘이드 / 밀로스 포먼
나의 점수 : ★★★★
어느날 갑자기 종교재판에 회부된 한 여인은 심판관에게 저녁식사에 뭘 먹었는지에 대해 심판을 받는다.

심판관:  " 000씨의 저녁식사에 초대된적이 있습니까?
여자: "네"
심판관: "거기서 뭘 먹었습니까?
여자: ".. 닭고기, 야채, 빵 등을 먹었어요. 정말 제가 뭘 먹은지가 궁금하신건가요?
심판관: "그렇소. 또 먹었습니까? "
여자: " 글쎄요.. 돼지고기가 나왔지만 먹지 않았어요. 제 입맛에 맞지 않았거든요."
심판관 : "그 사실을 하느님의 십자가에 맹세할 수 있습니까?"
여자: "물론입니다. 하느님께 맹세코 저는 먹지 않았어요."
심판관: "우리가 당신이 결백하다는 걸 증명을 해도 괜찮겠소?" 
여자: "네, 괜찮습니다. 그런데 내가 어떻게 증명하길 바라시는 건가요?"


이후 심판관들은 그녀를 사지가 찢겨지는 듯한 고문을 하며 유대교와 통했다는 사실을 자백하라고 한다. 

종교적교리가 이성의 힘보다 거셌던 시절,
화가 고야의 시선으로 살펴본 종교와 현실의 아이러니를 그린작품. 

제목만 보고서는 고야라는 화가가 크게 부각될줄 알았지만, 영화에서 그는 관찰자의 시선에 더욱 충실한 듯하다.
나탈리포드만의 1인 2역의 연기와 절제되면서도 욕망어린 신부를 연기한 하비에르 바뎀의 연기가 그 관찰자의 역할을 무색하게 만들만큼 그 시대의 아이러니를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by 내로라 | 2008/04/06 22:33 | Review | 트랙백 | 덧글(0)

4년간의 홀아비생활, 우연히 찾아온 사랑에 마음이 꽂히다!



댄 인 러브
스티브 카렐,줄리엣 비노쉬,데인 쿡 / 피터 헤지스
나의 점수 : ★★★★

영화는 댄에게 사랑으로 다가온 마리가 알고보니 동생의 연인이었다는 딜레마에서 부터 출발한다. 가족들이 모두모여 3일간의 휴가를 보내면서 그는 이제 자신의 사랑을 제수씨의 느낌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하지만,,마리도 댄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되는데..

놀람과 슬픔, 재미 등의 감정의 완곡을 잘 풀어낸 영화.

by 내로라 | 2008/03/29 23:17 | Review | 트랙백 | 덧글(0)

I wanna big dream!, 리멤버 타이탄

리멤버 타이탄
덴젤 워싱턴,윌 패튼,도날드 에도선 파이슨 / 보야즈 야킨
나의 점수 : ★★★★

미국 버지니아 주, 한 고등학교 풋볼 팀에 흑인 코치(덴젤워싱턴 분)가 부임이 된다. 당시는 1981년으로 백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흑인이 들어가면 자리가 없다고 받아주지 않을 만큼 인종차별이 횡횡하고 있었다.
흑인 코치가 부임되자, 그 전까지 팀을 이끌던 백인 코치는 팀을 떠나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소식이 전해지자 백인 코치를 따르던 백인 학생들은 그를 떠나보낼 수 없다며, 흑인 코치를 따르지 않고 따로 팀을 만들기 시작한다.
백인과 흑인이 모두 섞여 2주간의 합숙훈련을 떠나는 날이 되자, 백인 학생의 주장이 흑인 코치를 찾아와 이야기 한다.
"우리는 따로 버스를 타겠어요. 백인만 모아서 공격과 방어팀이 모두 완성됐으니, 우리끼라 버스를 타고 가겠습니다. "
"저기 너희 어머니가 마중을 오신 것 같구나. 이제 훈련이 시작되면 너희 어머니가 없다. 아버지만 존재한다. 그런데 이 팀에서 너희 아버지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백인학생은 억지로 얼버무리며 대답을 한다.
"...당신이요. "
"그럼 이 팀은 누구의 팀이지? 너의 팀이니, 너의 아버지 팀이니?"
"당신의 팀이에요. "
코치는 백인과 흑인의 구별없이 오로지, 공격과 방어팀으로만 구별해 흑인과 백인이 섞여 버스를 타게 한다.

다른 인종끼리 한 버스에 오르기도 어려웠던 시절, 흑인코치는 팀에서 그들이 인종으로 구별되지 않고 오로지 팀의 승리를 목표로 달려가는 하나의 팀으로 자라나길 바란다.
결국 그들은 13전 13승 0패로 그 시즌에서 한번도 지지 않으며 최고의 팀으로 부상하게 된다.

풋볼 팀안에서 인종간의 갈등 그리고 서로간의 우정이 시작되고 끈끈해지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그려진 영화, 리멤버 타이탄이다.

훈련을 마치고 그들을 서로에게 물어본다.

What kind of power you got?
You know, I got a soul power

How strong you are?
Too strong!
How?
Too strong!

I wanna big dream!
I wanna big dream!

함께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는 백인과 흑인이라는 인종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

by 내로라 | 2008/03/22 14:42 | Review | 트랙백 | 덧글(0)

블로거가 기획·참여하는 '블로그영화제' 열린다

블로거가 기획·참여하는 '블로그영화제' 열린다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블로그 전문 기업 태터앤컴퍼니(공동대표 노정석, 김창원)는 오는 15일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에서 '좌충우돌! 블로그, 영화와 놀다 2008(이하 BPF 2008)'을 개최한다.

 

파워 블로거의 네트워크인 태터앤미디어(www.tattermedia.com)가 주관하고 태터앤컴퍼니와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이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블로그영화제다.

 

일시

제목

내용

장소

3 15 13:00~15:00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상영회

정가형제 '기담'

롯데시네마(홍대)

3 15 15:00~16:20

블로거와 함께 하는 요절복통 영화 토크쇼

패널 : 김조광수, 최광희, 원승환 1

롯데시네마(홍대)

3 15 16:30~19:00

블로거 프리미어 시사회

로베르토 로드리게즈 '플래닛테러'

롯데시네마(홍대)

3 15 19:30~21:30

! 브라더스 밴드와 함께 하는 즐거운 파티

'! 브라더스' 80년대 고고장 파티

벨벳바나나(홍대)

미정

블로거 프리미어 시사회

마이클 무어 '식코(Sicko)'

미정

미정

블로거 프리미어 시사회

공수창 'GP506'

미정

 

BPF2008은 행사 기획부터 영화 전문 블로그 운영자들이 참여해 만들어진 행사로 영화 전문 팀블로그 '영화진흥공화국(0jin0.com)', 영화 저널리스트 최광희 씨와 팝컬럼니스트 김태훈씨가 운영 중인 '3M 흥업(mmnm.tistory.com)',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씨의 '더키앙(thekian.net),'영화비평매거진 네오이마주(neoimages.tistory.com), 5영화관(cinema5.tistory.com), '김지희의 쿨핫(kimjihee.com), '달콤한 인생(wolfpack.tistory.com),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thering.co.kr)' 등 태터앤미디어 소속의 영화 전문 블로그 운영자들이 BPF2008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블로거 주도의 영화제인만큼 이번 행사는 가장 최신의 1인 미디어로 각광받고 있는 블로그가 가진 미디어로서의 가능성과 저널리즘을 가늠해 볼만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BPF2008 운영팀에서는 지난 2월 말부터 '블로거가 뽑은 2007 다시 보고 싶은 영화' 투표를 실시했다.

 

이 결과 영화 '기담' 50%에 가까운 지지를 받아 '블로거가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영화'에 선정됐다. BPF 2008 운영팀은 투표 결과를 확인한 후 '기담' 배급사와 협의에 돌입해 재상영을 이끌어 냈다.

 

'블로그와 함께하는 요절복통 영화 토크쇼'는 영화인과 블로거가 함께 모여 영화와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주제는 '대안적 영화언론으로서의 블로그 저널리즘, 현황과 전망'으로 정해졌다. 패널로는 지난해 '디워 논쟁'으로 블로고스피어의 논객으로 떠올랐던 청년필름의 김조광수 대표와 원승환 독립영화 배급지원센터 소장, 그리고 블로거이자 영화 저널리스트인 최광희 씨가 참여한다.

 

'블로그 프리미어 시사회' BPF2008 프로그램 중 가장 실험적인 성격이 강한 행사다.

 

일반적으로 영화는 스텝끼리 관람하는 기술시사와 언론들을 대상으로 한 기자시사회 후에 관객 시사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는데 비해, 이는 블로거거를 대상으로 가장 먼저 시사회를 갖는 첫번째 시도이기 때문이다.

 

'블로거 프리미어 시사회'의 관건은 시사회 후 블로거들이 생산해내는 영화평들이 영화팬들과 영화 언론에 어떤 영향을 얼마나 미치느냐가 될 것이다.

 

영화사 입장에서는 새로운 영화 홍보의 장으로써 블로그가 갖는 효용성을 가늠해 보고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올해 BPF2008에서는 본 행사와 행사 전후로 총 4편의 블로그 프리미어 시사회를 개최한다.

 

첫번째 블로그 프리미어 시사회는 이미 지난 3일에 개최한 마크 포스터 감독의 '연을 쫓는 아이'이며 15 BPF2008 행사 당일에는 로베르토 로드리게스 감독의 '플래닛 테러'가 상영된다. 이후 마이클 무어 감독의 '식코(Sicko)'공수창 감독의 'GP506'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 행사 후에는 홍대 앞 클럽인 '벨벳 바나나'에서 파티가 벌어 진다. '80년대 고고장 파티'라는 부제가 붙은 파티에는 밴드 '오브라더스'와 스윙댄스 클럽이 함께해 흥겨운 시간을 이끈다.

 

파티 참가비는 5천원으로 음료와 핑거 푸드가 제공 된다. 특히 BPF2008 운영팀에서는 이 파티에서 얻은 수익의 일부를 독립영화를 만드는 영화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BPF 2008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참가 신청은 영화제 공식 블로그(blogplay.org)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by 내로라 | 2008/03/10 22:58 | Cinema Monitoring | 트랙백 | 덧글(0)

Facebook내 스터디그룹 운영, 자칫하면 학교 퇴출?

시험 정보와 답을 공유한 스터디 그룹의 관리자 학교 퇴출위기.

캐나다, 온라인 상의 도덕문제가 도마에 올려져...


Facebook
에 스터디 그룹을 운영한 한 캐나다 학생이 학교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해있다. 캐나다 Ryerson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Avenir(18)은 자신의 전공과 화학과목에 관련한 스터디 그룹을 해당사이트에 만들었다. 그곳에서 140명 남짓 하는 스터디 원들은 화학문제와 온라인 시험의 정보와 답을 공유했다.

 

이후 이 대학의 한 교수가 해당 스터디 그룹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서 학교 측과 학생 간의 문제로 붉어졌다. 이로 인해 스터디의 관리자인 Avenir146개의 교칙 위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추가로 학교 측이 그의 퇴출을 고려하고 있는 것을 밝힘에 따라 사건은 커지고 있다.

학생회 대변인인 Kim Neale“Avenir은 퀴즈 공부를 위해 스터디에 참여했고 그의 게시물은 답을 제공하려는 의도가 아닌 함께 문제를 풀어보자는 의도였다.”며 학교측이 억측을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학교는 이번 사건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으며, 학생들에게 규칙의 본보기를 보여주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웹사이트 전문가인 Jesse Hirsh는 이번 사건에 대해 학생들은 인터넷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 뿐이며 이것이 미래의 교육이 될 수 있다. 또한 이것은 문화의 충돌이며, 현재 온라인의 변화에 대해 불편하게 생각하는 기존의 현 제제와의 충돌이다라며 만약 이것이 처벌로 이어진다면, 이번 사건은 캐나다에서 온라인상에서 도덕 문제로 처벌받는 첫 번째 사례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영문기사>
Student faces expulsion for Facebook study group

by 내로라 | 2008/03/10 22:52 | Articl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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